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디지털 자산 담당 이사는 최근 발언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금융의 차세대'라고 평가했다.
해당 발언은 현지시간 16일 공개됐으며, 미국 행정부가 가상자산을 차세대 금융 시스템의 핵심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강화된 친(親)가상자산 정책 흐름과 맞물려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디지털 달러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민간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