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Worldcoin)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가 의류 브랜드 갭(Gap), 비자(Visa), 데이팅 앱 틴더(Tinder)와 협력해 World ID 기반 인류 인증 서비스를 실제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일부 갭 매장에는 이용자의 얼굴과 홍채 정보를 스캔하는 ‘Orb’ 장비가 설치돼 있으며,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World ID를 생성해 본인 인증에 활용한다.
TFH는 World ID 보유자가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비자와 연계한 결제 카드를 준비 중이다. 틴더는 일본에서 World ID를 활용한 파일럿을 진행하며, 실제 사람 여부와 연령 정보를 검증하는 데 이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TFH 측은 Orb가 수집한 얼굴·홍채 이미지는 익명화된 디지털 식별자로 변환돼 이용자 기기에 보관되며, 회사가 원본 생체 데이터는 보유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익화 방식은 향후 World ID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인증·검증 비용을 부과하는 구조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