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26일(현지시간) 11만 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최근 시장 전반적인 투자 심리 회복과 함께 비트코인도 반등세를 보이며 주요 저항선을 넘어섰다.
이번 상승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완화와 미국 내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관 투자자 유입 확대와 ETF 관련 기대감도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사상 최고가인 11만 4000달러까지 오른 뒤 조정을 받았으나, 이번 반등을 통해 다시 심리적 지지선을 회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