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우리는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와 경쟁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은 미국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의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식 변화와 전략적 접근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 구상이나 활용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향후 디지털 자산을 정책적 범위 내에서 다룰 수 있음을 시사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자산군으로 부상했으며, 미국 내 주요 정치인과 정책 결정권자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경우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