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는 올해 하반기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기업 보호와 대중국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머스크는 해당 조치가 오히려 미국 국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머스크의 발언은 기업가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무역 정책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