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이 각각 대규모로 만기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에 따르면, 총 3.18억 달러에 달하는 3만 1,000개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맞으며, 이들의 푸트/콜 비율은 0.71이다. 최대 고통지점(max pain point)은 10만 5천 달러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옵션 역시 24만 1,000건이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약 5.9억 달러 규모다. 푸트/콜 비율은 0.63이며, 최대 고통지점은 2,575달러로 집계됐다.
최대 고통지점은 옵션 보유자 중 대다수가 손실을 보는 가격대로, 시장의 단기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