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rGuru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가 암호화폐 자산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베트남은 암호화폐 관련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국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구체적인 법안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거래와 보유, 과세 등의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흐름에 대응하고, 자국 내 블록체인 기술 활용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베트남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공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번 법안 통과로 규제 프레임워크가 본격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