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은행들의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제약을 줬던 '평판 리스크(reputational risk)' 요소를 공식적으로 평가 기준에서 제거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제재가 완화될 전망입니다.
이 전까지 '평판 리스크'는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기업과 거래할 경우 해당 기관의 명성이나 사회적 책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규제에 활용돼 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 내 은행들이 암호화폐 기업과의 협력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국제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금융권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