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의 지분 10.7%를 취득해 약 1억2800만 유로(약 1880억 원) 규모의 2대 주주가 됐다. 테더는 이번 투자로 유벤투스 이사회 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자본 확충에도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이번 조치는 테더의 금융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최근 몇 년간 재정구조 개선과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해 왔다.
출처: X @WuBlockchain,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