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 지명을 고려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약 11개월 남은 상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을 조기에 지명할 경우, 해당 인물에 대한 정치적 비판이 집중될 가능성이 커지며 실질적 영향력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결정은 경기부양 의지를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정책 방향성과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