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미국 제닛 베센트 재무장관은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이 오는 7월 중순까지 최종 확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현재 입법 초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양당의 협의가 일정 부분 진척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기준, 준비금 요건, 감독 기관 권한 등을 규정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이에 따른 금융안정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 당국과 의회는 관련 규제를 본격적으로 마련 중이다.
앞서 미국 의회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등록 의무화와 소비자 보호 조항 등을 포함한 법안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베센트 장관의 발언은 관련 법안의 법제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