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기업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미국 테네시주에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장을 개소했다. X(구 트위터) 계정 DocumentingBTC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시설은 최신 장비를 갖춰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채굴장 신설은 클린스파크의 채굴 능력 확대 전략과 더불어 미국 내 다양한 지역으로의 채굴 인프라 분산화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최근 수개월간 조지아주와 텍사스주 등지에서도 채굴장을 확장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클린스파크 측은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채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테네시 채굴장 역시 동일한 기준으로 구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