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리진이 차기 유인 우주비행 임무인 New Shepard NS-34의 승무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비행에는 가상자산 플랫폼 트론(Tron)의 창업자 저스틴 선을 포함해 J.D. 러셀, 아르비 바할, 괴칸 에르뎀, 데보라 마르토렐, 라이오넬 피치포드 등 총 6명이 탑승한다. 이번 임무의 구체적인 발사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실행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비행은 블루 오리진의 상업용 우주 관광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탑승자들은 수 분간의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예정이다. 블루 오리진은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우주비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