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간판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생방송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37조 달러 재정 적자’를 이유로 들며, 장기적인 안전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자녀들을 위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싶다”고 말하며, 미국 정부의 재정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주요 투자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과거 암호화폐에 대해 변덕스러운 입장을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가족을 위한 장기 투자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재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