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자산 규모 1,85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은행 키뱅크(KeyBank)의 CEO는 자사 고객들이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를 직접 매수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뱅크는 미국 내 상위 30대 은행 중 하나로, 전통 금융권에서 암호화폐 수용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형 투자사와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속속 진출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으로, 암호화폐 투자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