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연속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투 레이트(Too Late) 파월은 또 다시 그랬다(금리를 동결했다). 연준 의장직을 맡기에 그는 너무 늦고, 멍청하며, 정치적이다. 그는 미국에 수조 달러의 손해를 끼치고 있다. 게다가 역사상 가장 부패하고 무능한 건물의 리모델링까지 하고 있다. 다시 말해 그는 완전한 루저이며, 그 대가를 미국이 치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발표 직전 "그들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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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파월 압박... "미국에 수조 달러 손해 입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