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7일(현지시간) 미국 개인퇴직연금 상품인 401(k)의 자산 중 10%가 비트코인으로 배정될 경우, 약 8000억 달러(약 1050조 원)에 달하는 신규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5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전체 401(k) 자산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에 할당되는 금액의 잠재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돼 있는 반면 이 같은 대규모 자금 유입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요는 무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망은 기관투자자와 퇴직연금 시장 내 암호화폐 투자 확대 가능성이 계속 논의되는 가운데 발표돼 주목된다.
(출처: X @pete_rizzo_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