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uBlockchain에 따르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는 285억 달러(한화 약 38조 원)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주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현물 ETF 시장에서 이더리움을 향한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54억8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 중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가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단독으로 88억8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관 투자 확대와 현물 ETF 상품의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