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한국인 사업가를 상대로 수천만원어치 가상화폐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일당이 당국에 붙잡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업가 이씨는 가상화폐 테더(USDT)를 판매한다는 말에 거래 대금을 가지고 일당의 차에 탔으나, 사기임을 눈치채고 차에서 뛰어내렸다. 이 과정에서 50만 대만달러(약 2천311만원)가 든 배낭이 일당에게 붙들린 탓에 이를 두고 내리게 됐다. 이후 신고를 받은 대만 당국은 사기단 6명의 실체를 파악해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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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韓사업가 상대 가상화폐 사기 시도한 일당 덜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