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황 정보 계정인 Watcher.Guru(@WatcherGuru)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10월 2일(현지시간) 12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빠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과 기관투자자 유입이 겹치며 비트코인 가격에 상승 동력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와 더불어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급등은 지난 분기 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규제 우려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