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ETH 보유량, 후오비 1위...475만 ETH 보유]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업체 토큰애널리스트(TokenAnalyst)에 따르면, 4일 기준 ETH 보유량 상위 10개 거래소들의 ETH 보유량은 총 1,850만 ETH(ETH 총 유통량의 16.8%)를 기록했다. 그중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가장 많은 475만 ETH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이낸스가 278만 ETH, 비트파이넥스가 258만 ETH, 크라켄이 250만 ETH로 뒤를 이었다.
[펙실드 "플러스토큰 의심 주소, 13,112 BTC 분산 이체 완료"]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 산하 디지털 자산 이동 추적 플랫폼 코인홀름스(CoinHolmes)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22분(한국시간)부터 암호화폐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보유 추정 2개 BTC 주소(각각 '15Z1sT', '1CkuKa'로 시작되는 BTC 주소)에서 13,112 BTC가 수십개의 주소로 분산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 주소가 거래소 주소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펙실드 측 애널리스트는 "해당 두 주소는 전날 이체가 된 주소로,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추후 거래소로 유입되거나 장외 OTC 거래로 팔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거래소의 자산 동결 협조를 위해 거래소 소유 주소에 거래소 표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슬로우미스트 "Omni USDT 이중지불공격 주의보"]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슬로우미스트에 따르면, 최근 옴니코어(OmniCore) 개발팀이 중대 보안 결함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노드가 새로운 블록을 다운받을 때 발생하는 보안 결함을 통해 공격자는 특수한 구조의 블록을 노드에 전송, 한 번의 거래로 다수의 트랜잭션을 기록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의 잔액이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 슬로우미스트는 "최근 해당 결함을 악용한 공격자가 특정 거래소에 USDT를 허위로 입금하는 실제 공격 사례를 포착했으며, 일부 구버전 옴니코어 클라이언트(0.5.0 버전 등)를 사용하는 거래소가 이러한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버전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노드의 보안 결함을 노린 이중지불 공격은 해커들이 즐겨쓰는 공격 방식으로, 주로 옴니레이어 등 세컨드 레이어 네트워크 앱을 겨냥해 메인넷의 포크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피해가 발생해도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워 위험성이 매우 높다. 옴니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노드들은 해당 결함이 복구 완료된 0.8.0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이중지불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 중앙은행, 최고 법원 '암호화폐 금지령' 부당 판결 불복...재심 요청]
더 이코노믹 타임즈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RBI)가 인도 최고 법원의 암호화폐 금지령 부당 판결에 대해 승복하지 않고 재심을 요청했다. 앞서 인도 최고 법원은 RBI의 암호화폐 금지령에 대해 부당하다고 판결, 관련 조치를 해제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도 중앙은행 측은 "최고 법원의 판결이 암호화폐 거래에 합법성을 부여했으며, 이로 인해 은행 시스템 전반이 시스템적인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현지 전문가를 인용해 "최고 법원이 RBI의 재심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 인도 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잔커퇀, 비트메인 자회사 지분 '재산보전' 신청]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잔커퇀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가 푸지엔성 인민법원에 비트메인의 자회사인 푸젠잔화즈넝커지 지분 36%의 '소전재산보전'(소송에 앞서 재산의 보호를 법원에 신청하는 중국의 법률제도)을 신청했다. 법원은 잔커퇀의 재산보전 신청을 허가해 향후 2년간 잔커퇀의 푸젠잔화즈넝커지 지분 36%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푸젠잔화즈넝커지는 비트메인의 100% 출자 자회사로, 잔커퇀이 법정대표인(법인 대표)으로 등록돼 있다.
[블록체인 기술업체 더블유테크, 3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업체 더블유테크가 총 3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럽벤처캐피탈 소속 법무법인 레이클린 헤스와 스위스 소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CBA벤처스가 참가했다. 이와 관련해 더블유테크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더블유플러스를 실물경제와 연계된 금융플랫폼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