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당국이 10월 3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회장 첸즈(Chen Zhi)의 자산 약 1억5,000만 싱가포르달러(약 1,500억 원)를 동결했다고 X @WuBlockchain이 전했다. 당국은 첸 회장이 연루된 글로벌 통신 사기 조직에 대한 수사에 따라 부동산, 은행 계좌, 현금, 요트, 차량 등을 압류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첸 회장과 관련된 약 15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압수했고, 영국과 함께 그를 주요 사기 혐의자로 기소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사기 수사 공조의 일환으로, 첸 회장은 글로벌 금융 사기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