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월렛 CEO 브랜든 밀먼은 Empire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팬텀이 IPO(기업공개)나 자체 블록체인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PANews가 11월 12일 보도했다. 그는 '허가형 블록체인 출시가 암호화폐 업계의 개방성과 맞지 않는다'며, 팬텀이 솔라나 등 기존 생태계 기반에서 사용자 경험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랜든은 현재 기관 사용자를 위한 별도 제품 개발은 진행 중이 아니며, 일반 소비자용 서비스 중심 전략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팬텀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 '팬텀 캐시' 및 전문 트레이딩 터미널 '팬텀 터미널'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IPO에 대해서는 '기업 공개가 자금 조달과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큰 운영 부담도 따른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기존 투자자인 A16Z, 패러다임, 세쿼이아 등을 통해 충분한 민간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