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1일 퍼스트 파이낸셜 데일리를 인용해 홍콩에서 중국 본토 기업들의 실물자산토큰화(RWA)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두 달간 관련 문의가 90% 이상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일정 연기를 요청받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7개 업계 협회는 공동으로 위험 경고를 발표하고, 회원사들이 중국 본토 내에서 가상자산 및 RWA 토큰 발행과 거래에 참여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했습니다. 협회는 특히 '고의로 또는 인지하고도 이런 행위를 한 경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외 법인 + 국내 팀' 모델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규제 당국도 RWA 관련 어떤 토큰화 활동도 공식 승인한 바 없으며, 사기성 자산, 투기 과열, 사업 실패 가능성 등의 위험성이 크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RWA 관련 주식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랑신 그룹과 GCL 에너지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