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Eck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에서 마이너스 펀딩 레이트와 해시레이트 급감이라는 두 가지 역사적 강세 신호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26일 PANews에 따르면 VanEck의 매튜 시겔과 패트릭 부시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로 비트코인 실현 변동성이 56%에서 41%로 낮아진 가운데, 7일 평균 펀딩 레이트는 -1.8%로 202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마이너스 펀딩 레이트가 향후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2020년 이후 마이너스 펀딩 레이트 구간에서 비트코인의 30일 평균 수익률은 11.5%, 전체 평균 수익률은 4.5%였고 적중률은 77%였다. 펀딩 레이트가 -5%를 밑돌 경우 30일 수익률은 평균 19.4%를 기록했다.
또 해시레이트는 최근 30일 기준 16번째 백분위수까지 떨어져 2021년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과거 유사한 해시레이트 하락 사례 7번 가운데 6번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0일 뒤 상승했으며 평균 상승률은 37.7%였다.
앞서 시장에서는 채굴 환경 변화와 파생상품 포지셔닝 악화가 단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었지만, VanEck는 이번 지표 조합이 오히려 중기적으로는 강세 흐름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