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Bitget 월렛이 보상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번 돈 센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분산된 주간 이벤트, 미션 시스템, 거래 보상 등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된 번 돈 센터는 크게 ‘FOMO 목요일’, ‘거래 경쟁장’, ‘퀘스트’ 3개 모듈로 구성된다. 거래 경쟁장은 토큰, 무기한 선물, 토큰화 자산 거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퀘스트는 다양한 프로토콜과 협력 생태계 기반의 온체인 미션을 모아 사용자 참여를 유도한다. 보상은 온체인 기반으로 집행·분배된다.
특히 ‘FOMO 목요일 2.0’은 더블 보상 풀이 추가되고, 카드 뽑기 및 수집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사용자들은 특정 미션 조합을 완료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Bitget 측은 “기존 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문턱을 낮추고 거래 외 과제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itget은 향후 외부 생태계 파트너 확대와 미션 형식 다양화, 다른 제품과의 연동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규 FOMO 목요일 2.0 이벤트는 조만간 정식 오픈하며, 지원 네트워크와 보상 항목을 확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