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PaperImperium은 X를 통해 Uniswap Foundation(이하 UF)의 고위 임원 급여 지출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공개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UF는 2024년 총 999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이와 별도로 총 479만 달러의 급여를 지출했다. 이 중 387만 달러가 세 명의 고위 임원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체 지출 중 약 22%가 고위 임원 연봉에 사용된 셈이다. 같은 기간 Optimism Grants Council은 6,35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면서 보조금 검토 및 후속 관리를 위한 인건비로 214만 달러만 지출해 대조를 이뤘다. 여기에 KYC(실명인증) 비용까지 포함해도 Uniswap 재단 임원 연봉이 Optimism 측 전체 운영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UF의 보조금 지급 규모는 Optimism의 20% 수준에 그쳐 운영 효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