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온체인 정보에 따르면, 대형 투자자로 알려진 '1011' 지갑이 보유 중인 암호화폐 자산의 평가손실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2,486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1011 지갑의 주요 보유 자산 내역은 다음과 같다.
ETH(이더리움)는 총 203,340.64개를 보유 중이며, 평가 가치는 약 6.17억 달러다. 개당 평균 매수가는 3,147.39달러로, 약 2,265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상태다.
BTC(비트코인)는 1,000개를 보유 중이며, 현재 가치 약 8,986만 달러다. 매수가는 개당 91,506.70달러로, 평가손은 약 164만 달러에 달한다.
SOL(솔라나)은 51.1만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 가치는 약 6,603만 달러다. 매입 단가는 130.1911달러로, 57.3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이 반등하는 가운데서도 대형 주소의 보유 자산이 여전히 손실 구간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