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사 YZi Labs가 CEA Industries(BNC) 이사회가 이른바 '독소조항(poison pill)'을 도입해 주주소권 약화를 시도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YZi Labs는 11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조치는 YZi Labs의 서면 동의 절차 개시에 대응해 이사회가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며 “이는 주주 권리를 제한하고, 공정한 선거 절차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사회는 당초 12월 17일 예정돼 있던 2025년 정기 주주총회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YZi Labs는 이사회의 “선거 조작을 피하고 이사 후보 지명 및 선출 과정을 공정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YZi Labs는 CEA Industries 대표 데이비드 남다르(David Namdar)가 대체 토큰 전략에 대해 '고려한 적 없다'고 한 기존 입장을 반박하며, 지난 11월 회의에서 솔라나(Solana) 등으로의 전환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YZi Labs는 현재 BNC 보통주 2,150,481주를 직접 보유 중이며, 이사회 확대 및 후보 선출을 위한 초기 서면 동의 문서를 SEC에 제출한 상태다. 이번 이사 후보 그룹에는 바이낸스 창업자 장펑 자오(Changpeng Zhao), 맥스 보커스(Max Baucus Sieben), 데이비드 채프먼(David James Chapman), 마리 테레사 굴리에네(Marie Teresa Goody Guillené), 장진허(Jiajin He), 알렉스 오다귀(Alex Odagiu), 매튜 로자크(Matthew Roszak), 링 장(Ling Zhang) 등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