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최신 CFTC 보고서 기준 CME 비상업적 비트코인 선물 거래자들의 순공매도 포지션이 지난달 약 +1,000계약에서 현재 약 -1,600계약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헤지펀드 및 유사 금융기관 등 이른바 ‘스마트 머니’가 공매도 비중을 빠르게 축소하며 강세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이 같은 포지션 변화가 비트코인 가격이 2023년과 2025년에 각각 약 190%, 70% 상승하기 전 나타났던 시장 구조와 유사하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200주 이동평균선(약 6만8,350달러) 위에서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200주선은 지난 10년간 대부분의 약세장에서 핵심 지지 구간으로 작용해온 만큼, 기술적 관점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비트코인이 4월 전후로 100주 이동평균선(약 8만5,000달러) 부근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시장 분석가 톰 맥클렐런은 CME 포지션 변화가 ‘명확한 매수 신호’라기보다는 현재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에 가깝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4만~5만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변동성 확대 위험을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