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3월 6일 X를 통해 차세대 암호화폐 지갑 구조와 보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비탈릭은 "차세대 지갑은 인공지능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며, 특히 수백만 달러 규모의 대형 거래나 자금을 단순히 로컬 라이트 클라이언트(LLM)에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액 거래에 대해 가장 적절한 워크플로로 △AI가 우선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로컬 라이트 클라이언트가 해당 실행을 시뮬레이션한 뒤 △사용자가 작업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직접 검토해 최종 승인하는 3단계 절차를 제시했다. 이 과정은 높은 수준의 보안과 신중함이 필요하지만,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탈릭은 또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기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제거할 경우, 절도와 개인정보 유출을 포함한 다수의 공격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언급은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계정 추상화, 스마트 지갑, 보안 UX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세대 지갑 아키텍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