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이란과의 갈등이 미국 본토에 더 높은 안전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연방 보안 경보 발표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보 문건은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부(DHS), 국가반테러센터(NCTC)가 공동 작성했으며, 각 주와 지방 사법당국에 배포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백악관이 문건의 정확성을 추가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발표 보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토안보부 정보·분석국이 작성한 이 문건이 "내용이 충분히 깊지 않고, 작성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각 부처의 정보 공지가 대외 공개 전에 백악관 검토를 거치는 것은 통상적인 절차라며, 대중에 제공되는 정보가 정확하고 최신이며 충분히 검증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