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문웰(Moonwell)이 문리버(Moonriver) 배포판에서 거버넌스 공격 시도를 받았다.
PANews는 더블록 보도를 인용해, 신원 미상의 공격자가 약 1800달러를 들여 약 4000만개의 MFAM 토큰을 매수한 뒤 제안을 제출했고 약 11분 만에 승인 절차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공격자는 대출 시장, 컨트롤러, 오라클 등 7개 핵심 계약의 관리자 권한을 자신이 통제하는 계약으로 넘겨 약 108만달러 규모의 사용자 자금을 빼돌리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안 투표는 3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초기에는 정족수를 채웠지만 이후 반대표가 우세해진 상태다. 최종 결과는 남은 투표와 추가 대응에 달려 있다.
문웰은 긴급 다중서명 장치인 '브레이크 글래스 가디언(Break Glass Guardian)'을 통해 해당 제안을 무효화하고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디파이 거버넌스 구조에서 낮은 비용으로 토큰을 매집해 핵심 권한을 탈취하려는 공격 위험이 다시 드러난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