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디지털화폐에 블록체인 등 IT기술 반영…외부 자문단 구성"]
뉴스1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개발 때 분산원장(블록체인) 등 최신 IT기술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8일 한은은 '해외 중앙은행의 CBDC 추진 현황'에서 14개 해외 중앙은행의 12개 CBDC 기술검토 사례를 연구한 후 이같이 밝혔다. 구현기술을 공개한 스웨덴, 싱가포르, 일본-ECB, 캐나다 등 총 6건 모두 CBDC 시스템에 분산원장기술을 적용했다. 한은은 "해외 중앙은행의 CBDC 관련 기술검토 사례를 참고해 향후 개발할 CBDC 파일럿 시스템에 분산원장 등 최신 IT기술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IT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기술보유 업체와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앞으로 외부 기술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전문적인 견해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자 CEO "암호화폐 도입 못할 이유 없어... 잠재력 크다"]
18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JP모건 연례 테크 컨퍼런스 질의응답 세션에서 디지털 화폐와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전략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미국 대표 카드사 비자(Visa) CEO 알프레드 켈리(Alfred F. Kelly)가 "법정화폐 기반 디지털 화폐는 매우 잠재력 있는 신흥 결제 기술"이라고 답했다. 이어 디지털 화폐는 어떤 대안이나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결제 생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 통화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비자는 암호화폐를 도입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외신에 따르면 비자는 중앙 집중식 컴퓨터에서 디지털 화폐를 만드는 것에 관한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거래소 보유 BTC 물량 감소, 하방압력 약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가 "비트멕스, 비트파이넥스 등 거래소 보유 BTC 물량이 지난 3월 12일 폭락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 거래소 보유 BTC 물량 감소는 하방압력 약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3월 12일 BTC 폭락 이후 비트파이넥스의 BTC 보유량은 약 10만 BTC 감소했다. 비트멕스에서도 약 10만 BTC 가까이 감소했다. 3월 BTC 폭락 이후 해당 두 거래소에서 출금된 BTC 물량의 가치만 17억 달러 이상이다. BTC가 거래소에서 출금돼 빠져나가면, 코인 보유자가 자신의 자산을 판매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이는 BTC 시장 공급량 감소로 이어진다. 수요가 일정하다는 가정 하에 시장 내 공급 감소는 균형 가격을 상승시켜 하방압력을 견제한다"고 설명했다.
[BTC 거래 수수료, 한달새 800% 이상 상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역대 세번째 반감기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1개월 사이 BTC 트랜잭션 수수료가 8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비트인포차트의 수치를 인용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거래 실행 비용(트랜잭션 수수료)이 한 달 만에 800% 이상 상승했다. 5월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지난해 7월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14일 기준 BTC 트랜잭션 수수료는 반감기 전 대비 3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분석 "거래소 보유 ETH 사상 최대, 조정장 가능성"]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Ceteris Paribus 트윗을 인용, 거래소 보유 ETH 물량이 사상 최대치인 약 1800만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분석가는 ETH 매도 경향이 짙어졌음을 의미할 수 있다며 조만간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외신 "업비트 ETH 해킹 피해액, 자금 세탁 사실상 '마무리'"]
중국 유력 네트워크 보안 업체 체인스맵(Chainsmap)가 최근 48시간 업비트 해킹 피해 자금에 대한 자금 세탁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8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이미 주요 핵심 주소에서 거의 빠져나간 상태며, 일부 후속 작업은 향후 수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SXWK를 인용, "이로써 작년 11월 업비트 해킹 이후 피해 자금에 대한 세탁 작업이 마무리됐다. 해커는 1월과 5월 두 단계에 걸쳐 자금을 세탁했으며 거의 모든 거래소로 관련 ETH가 유입됐다. 일부 주소는 장기간 수천 개 관련 ETH 거래에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나, 장외 거래도 섞여 있어 관련 주소가 해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컨센시스 핀테크 총괄 "리브라, 개발자 싹쓸이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의 핀테크 및 디파이 부서 총괄인 렉스 소콜린(Lex Sokolin)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가 합법 승인난다면, 오픈소스 암호화폐 개발자들을 싹쓸이해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오늘날 오픈소스 암호화폐 네트워크보다 10만 배 많은 자산과 사용자수를 보유한 플랫폼에서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개발자라도 리브라를 선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