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전직 고위 임원을 기반으로 만든 AI 에이전트를 시험 도입하고 있다고 오데일리가 보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의 의사결정과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프레드' 에이전트는 공동창업자 프레드 어샘을 모델로 문서 개선과 전략 수립을 돕고, '발라지' 에이전트는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발라지 스리니바산을 바탕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 AI 에이전트는 회사 내부 소통 시스템에 통합될 예정이며, 앞으로 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에이전트 역할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암스트롱 CEO는 장기적으로 사내 AI 에이전트 수가 인간 직원 수를 넘어설 가능성도 언급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AI가 자율적으로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틱 월렛'을 선보였고, x402 프로토콜과 관련 결제 인프라 구축도 추진해왔다. 이번 테스트는 AI와 블록체인 결합 활용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