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공공검찰이 로테르담 법원에 가상자산 플랫폼 크나켄 크립토핸들과 관계사 스티칭 크나켄 페이먼츠의 파산 선고를 신청했다고 오데일리가 전했다.
검찰은 이번 신청 사유로 공익상 필요성을 들었다. 크나켄은 6월 초부터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약 3만명의 고객이 자금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크나켄은 유로화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거래·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유럽연합 규정상 해당 영업에는 네덜란드 금융시장감독청 허가가 필요하지만, 크나켄은 관련 인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로 네덜란드 재정정보조사국이 주도하는 형사 수사도 진행 중이다. 수사당국은 관련 장소를 압수수색하고 노트북, 휴대전화, 회사 자산 등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체포자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