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용 수송기가 25일 오후 4시께 한국시간 기준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착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Reuters)는 항공 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 자료를 인용해 미국 등록 번호 07-7181의 보잉 글로브마스터(Boeing Globemaster)가 라트비아 리가에서 모스크바로 직접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항공기에 화물이나 승객이 탑승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크렘린궁은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플라이트레이더24 자료상 이 항공기는 23일 워싱턴DC 인근 캠프스프링스 공군기지에서 리가에 도착한 뒤 모스크바로 이동했다.
로이터는 올해 1월 유럽에서 러시아로 향한 미국 등록 항공기의 마지막 직항편에 스티븐 위트코프(Steven Witkoff)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 특사가 탑승해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