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스위스 은행 엠베어 머천트 뱅크(MBaer Merchant Bank AG)의 미국 금융망 접근을 차단하는 규칙을 추진했다. 러시아와 이란 연계 불법 행위자에 대한 금융 지원 의혹이 제재성 조치의 근거로 제시됐다.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는 지난 2월 26일 발표문에서 엠베어를 미국 애국법 311조상 '주요 자금세탁 우려 금융기관'으로 지목하는 규칙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핀센은 이 규칙이 확정되면 미국 금융기관이 엠베어 명의나 엠베어를 위한 환거래 계좌를 개설하거나 유지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미 규제정보 사이트에는 이 안건이 최종 규칙 단계로 분류됐고, 미국 금융기관이 해외 은행의 미국 내 환거래 계좌를 통해 엠베어 관련 거래를 처리하지 않도록 합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같은 자료에는 해당 규제가 국제 무역과 투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사안으로 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