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Polygon)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서 보르(Bor)와 하임달(Heimdall)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두 차례 하드포크로 수정됐다.
폴리곤 검증인 지원팀은 27일 오후 6시 14분(한국시간) 커뮤니티 포럼 게시글에서 보르 v2.10.0 오스틴(Austin) 하드포크와 하임달 v0.11.0 교토(Kyoto) 하드포크가 보안 및 가용성 문제를 다뤘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도 해당 취약점이 서비스거부(DoS) 위험과 검증인 자원 소모 문제를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틴 하드포크는 상태 동기화 가스 한도와 거래 의존성 데이터 처리 문제를 수정했으며 메인넷 블록 9194만9700에서 활성화됐다. 교토 하드포크는 중첩 메시지 처리, 체크포인트 서명, 마일스톤 검증 등 합의 경로의 입력 검증 문제를 보강했으며 메인넷 높이 5153만3000에서 활성화됐다.
폴리곤은 두 하드포크가 아모이(Amoy) 테스트넷 검증 뒤 메인넷에 적용됐고, 메인넷 중단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폴리곤은 이전 버전으로 활성화 높이를 지난 노드는 이미 정식 합의에서 벗어났으며, 업그레이드한 뒤 하드포크 이전 높이로 되돌려 네트워크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업그레이드는 상태 마이그레이션이나 제네시스 변경, 별도 재동기화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