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트럼프코인(Real Trump Coins)이 솔라나 기반 골드(GOLD) 토큰 출시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 연계 상품 계정과 도메인을 둘러싼 논란은 토큰 급락 뒤 다시 커졌다.
리얼트럼프코인은 30일 X 성명에서 트럼프 코인이 디지털 토큰을 출시·홍보·승인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3자의 악의적 활동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고 블록비츠(BlockBeats)는 전했다. 리얼트럼프코인은 어떤 디지털 토큰도 승인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출시·홍보·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29일 리얼트럼프코인 X 계정이 골드 계약 주소를 올린 뒤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개발자 지갑이 6억 개, 새로 생성된 지갑 15개가 1만8657달러(약 2571만원)로 2억2450만 개를 확보해 전체 공급량의 82.45%를 통제했다고 분석했다.
블록비츠는 골드 시가총액이 한때 6600만 달러(약 909억원)까지 오른 뒤 관련 게시물 삭제 이후 약 30초 만에 5500만 달러(약 758억원)에서 100만 달러(약 14억원)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리얼트럼프코인은 관계 당국과 조사에 협력하고 책임자 추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