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미보안관협회(National Sheriffs' Association)가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에 대한 입장을 반대에서 중립으로 바꿨다. 9월 상원 표결을 앞두고 법 집행기관 쪽 반대 요인이 하나 줄었다.
세마포르(Semafor)는 협회가 3일(현지시간) 존 툰(John Thune)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협회는 서한에서 법안의 복잡성과 검토 중인 세부 쟁점을 이유로 입장을 중립으로 바꾸고 입법 절차가 진행되도록 물러서겠다고 했다.
협회는 앞서 클래리티 법안이 불법 금융 수사와 기소를 어렵게 할 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 세마포르는 이번 입장 변화가 캐서린 코르테즈 매스토(Catherine Cortez Masto) 민주당 상원의원 등 법안 처리에 필요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세마포르는 트럼프 대통령의 디지털자산 수익 제한 문제 등 다른 쟁점은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