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심바이오시스(Symbiosis)의 비트코인 브리지에서 약 33만6000달러(약 4억5100만원) 상당의 자산이 유출됐다. 공격자는 브리지에서 무담보 syBTC를 대량 발행한 뒤 4.39 WBTC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심바이오시스는 공식 X 게시물에서 9월 11일 오후 1시 28분께 비트코인 브리지 취약점이 공격받아 관련 라우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심바이오시스는 약 15 BTC를 회수해 팀이 관리하는 멀티시그 지갑에 보관했으며, EVM 체인·TRON·TON 라우팅과 Octopools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블록에이드(Blockaid)는 관련 브리지 계약에서 약 461억 개의 무담보 syBTC가 발행됐다고 관측했다. 다만 공격자가 이 가운데 실제로 매각한 물량은 4.39 WBTC로, 손실액은 약 33만6000달러로 집계됐다.
심바이오시스는 공격자에게 회수·반환 자금의 20%를 화이트햇 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했으며, 9월 13일까지를 기한으로 정했다. 심바이오시스는 기한 내 반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같은 비율의 보상을 자금 회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