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CFO 마두르 데오라가 "인도가 암호화폐를 합법화하면 비트코인 서비스를 검토할 수 있다"고 목요일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규정이 회색지대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티엠은 인도 증시 상장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기업공개(Pre-IPO)에서 11억4000만 달러(약 1조3450억원)를 조달했다. 미래에셋이 앵커 투자자로 참여하며 소수 지분을 확보했다. 특히 블랙록이 1억4000만 달러(약 1650억원),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1억2600만 달러(약 1490억원)를 각각 투자하며 가장 많은 지분을 인수했다. 이외에 애버든, 시타델, 피델리티, 제너스헨더슨그룹, 노무라홀딩스 등이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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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전자결제 기업 페이티엠 "암호화폐 합법화 시 비트코인 서비스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