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이사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페드나우' 내년 5~7월 사이 출시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미연준(Fed) 이사가 29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2023년 5월~7월 사이 연준의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1년 이내 페드나우 인프라가 미국 전역 모든 금융기관에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드나우는 미국 금융기관 간의 결제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플 CEO "아발란체 비밀 협약 의혹 '로펌' 소속 변호사 만난 적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발란체(AVAX) 개발사 아바랩스와 비밀 협약을 체결하고 경쟁 업체에 악의적 소송을 제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로펌 로슈프리드먼 소속 변호사 카일 로슈와 만난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아바랩스의 해당 의혹은 제기한 크립토릭스(Cryptoleaks)는 "해당 로펌은 리플과 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 측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후오비 "FTX 피인수설, 현재 공유할 정보 없다"]
한 소셜미디어 유저가 FTX가 후오비를 인수했으며 HTX로 사명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후오비가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금색재경에 "현재 이와 관련해 공유할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후오비는 이어 "플랫폼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후오비 설립자 리린이 자신의 지분 약 60%를 밸류에이션 30억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 FTX 등 일부 투자자와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이후 저스틴 선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두나무, 상반기 영업익 5661억원…전년 대비 69.7% 감소]
뉴스1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2년 상반기에 대한 반기보고서를 공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살펴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7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291억 원) 대비 6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661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8709억 원)보다 69.7% 줄었고, 순이익은 작년 동기 (1조4685억 원) 대비 88.2% 감소한 1728억 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 두나무만의 영업수익(매출)은 773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71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6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 감소했다. 미디어는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디지털 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업비트 거래수수료로 수취해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시세 하락으로 가상자산평가손실이 증가한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CME 그룹, 유로화 표시 BTC·ETH 선물 출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화 표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물은 계약당 각각 5 BTC, 50 ETH 단위로 거래되며 CME CF 비트코인-유로 기준 환율 및 CME CF 이더리움-유로 기준 환율을 적용해 현금 결제된다. CME 그룹 주식 및 FX 상품 글로벌 책임자 팀 맥코트(Tim McCourt)는 "해당 상품들은 미국 내외 기관들에게 시가총액 기준 가장 큰 2개의 암호화폐 노출에 대해 거래하고 헷지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CME 그룹이 지난 4일 유로화 표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를 예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 거래량 2년래 최소.. 2700만달러 순유출]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총 2,7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 됐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9억 100만 달러로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펀드에서는 총 2,900만 달러가 순유출 됐다. 이더리움에서는 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 유출은 주로 미국과 스웨덴. 독일에서 발생했다.
[금융위, 국내 증권형 토큰 발행·유통 로드맵 공개한다]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자본시장연구원은 9월 6일 오후 2시 여의도 금융투자센터 3층 불스홀에서 증권형 토큰 발행 및 유통체계 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증권형 토큰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첫 세미나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증권형 토큰을 자본시장법 규율 체계에 맞게 발행할 수 있도록 발행 체계를 확립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증권형 토큰과 관련한 정책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잡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세미나를 주최한 자본시장연구원은 "증권형 토큰의 발행과 유통은 다양한 측면에서 자본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아직 관련 규율체계가 완비되지 않아 규제 공백이나 투자자 피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 자본시장의 혁신과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타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도 NFT 지원"]
메타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의 NFT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월렛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연결, NFT를 게시 및 공유할 수 있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플로우(FLOW) NFT 지원 및 코인베이스 월렛, 대퍼 월렛 연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FTX CEO "후오비 인수 계획 전혀 없다"]
FTX가 후오비를 인수했으며 HTX로 사명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 사람들로부터 문의가 오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말하겠다. 우리는 후오비를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코인니스는 한 소셜미디어 유저가 FTX가 후오비를 인수했고 HTX로 사명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후오비는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금색재경에 "현재 이와 관련해 공유할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JP모건 블록체인 사업부 CEO "대부분 암호화폐 언젠가 사라질 것"]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부 오닉스(Onyx)의 CEO인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가 수십 개의 토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결국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웹3 업계는 규제가 명확하지 않고 사용사례가 많지 않다. 대다수의 돈은 투기적으로 사용된다"며 "토큰화된 예금 거래와 관련된 규제 및 리스크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플 법률고문 "SEC, 암호화폐 기업에 잇따라 소송·처벌... 옳지 않다"]
지난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논평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다른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다른 자본시장과 다르게 취급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 가운데, 리플 법률 고문인 스튜 알데로티(Stu Alderoty)가 이를 반박하는 논평을 기고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게리 겐슬러는 자동차가 휘발유로 운행되든 전기로 운행되든 안전벨트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무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다만, 전기 자동차는 휘발유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SEC는 휘발유를 판매하려고 한다. SEC는 휘발유를 사지 않는 사람을 처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前 OCC 청장대행 "SEC의 잇따른 소송, 암호화폐 투자 불안감 높이고 있다"]
코인게이프(Coingape)에 따르면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관련 명확성 부족이 투자자의 시장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SEC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여러 기업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러한 관행은 좋은 것이 아니다. 지난 몇 년간 SEC는 규정에 대해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고,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토큰이 상장되면 해당 기업에 소송을 제기했다"며 "규제기관은 어떤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적절한지 투자자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