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내돈내투' 전세금 활용한 것"...의혹 해명 빠진 '대국민 사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거래했다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김 의원이 대국민사과를 진행했다. 의혹에 대한 소명에만 집중한 나머지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당분간 당 차원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9일 김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바이낸스 5/10 RAD 무기한 선물 상장]

바이낸스는 5월 10일 21시 USDⓈ-M RAD 무기한 선물계약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최고 2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인천시, 바이낸스 등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과 MOU 체결]

인천광역시가 9일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인천 메타노믹스 2023을 개최, 바이낸스 등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인천시는 바이낸스, 그레이터히트, 해큰, 카탈라이즈리서치, 나무랩스 등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경제 시장에 대응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선도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블록체인 신기술 개발 지원, 토큰 경제 연계 사업 발굴 추진, 블록체인 기술 서밋 개최, 산·학·연·관 참여 거버넌스 산업협회 설립 등이 언급됐다. 또 인천시는 현재 사업비 133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벤처투자사 메이필드 9.5억 달러 규모 펀드 조성... 웹3 분야 투자]

벤처투자사 메이필드가 인공지능(AI), 웹3 등 분야에 투자할 두 개 벤처 캐피털 펀드에 9억 55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두개 펀드는 각각 메이필드 XVII(5억 8000만 달러), 메이필드 셀렉트 III(3억 7000만 달러)다. 해당 펀드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메이필드는 암호화폐 웹 도메인 제공 업체 언스토퍼블도메인(Unstoppable Domains)에 투자한 바 있다.

[안철수 "인천시, 에스토니아 교훈 삼아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주최하는 인천메타노믹스 2023 블록체인 비전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인천광역시가 북유럽의 작은 국가인 에스토니아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블록체인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에스토니아는 전자 헬스 시스템, 전자 투표, 전자 영주권 등 정부 행정 시스템의 많은 어플리케이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문적인 관료, 실패를 용인하는 시스템 구축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블록체인과 같은 미래 산업 육성은 인천시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인천시가 블록체인 선도적 허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블록체인 국내외 기업 입주 지원 및 인프라 구축 최선"]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이 9일 인천광역시가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주최하는 2023 인천메타노믹스에 참석해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루고, 국내외 (블록체인)기업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적극 투자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인천시의 디지털 산업은 전문 인력이나 원천 기술 경쟁력이 부족한 현실이다. 오늘 블록체인 비전 선포식은 디지털 자산 시장 대응과 산업 생태계 육성, 인천경제자유구역로의 선도 기업 유치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 지원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인천광역시가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주최하는 2023 인천메타노믹스 블록체인 비전 선포식 환영사를 통해 "블록체인은 현존하는 중요한 시대의 흐름에 포함되는 기술이자 경제적 분야다. 향후 블록체인 산업은 더 크게 발전해 나갈 수 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과 같은 보안성, 투명성, 안전성 기반 디지털 기술은 금융 뿐만 아니라 경제, 공공부문, 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 확대 발전돼 가고 있다. 블록체인 경제 특구화, 블록체인 선도 허브 도시 구축 등은 인천시의 전략이다.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트론, 코스모스 RS 상 체인 론칭 예정]

블록웍스에 따르면 코스모스 네트워크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도입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뉴트론(Neutron)이 코스모스 인터체인 서비스 제공자인 코스모스 허브로부터 레플리케이티드 시큐리티(Replicated Security, 복제 보안) 상에서 론칭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지난 3월 코스모스는 보안을 유지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거나 어려운 소규모 체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레플리케이티드 시큐리티를 출시한 바 있다. 뉴트론은 RS에서 출시되는 첫 번째 체인이 될 전망이다. 전체 코스모스 생태계를 위한 중립적인 중앙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게 목표다.

[웹3 데이터 프로토콜 퍼미, 모티브인텔리전스와 업무협약 체결]

웹3 데이터 프로토콜 퍼미(Perme)가 프로그래머틱 기반 애드테크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와 웹3 데이터 기반 광고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퍼미 측은 웹3 데이터 유통 생태계를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광고 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광고 생태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서치 "BTC, 단기 변동성 줄겠지만 곧 상승세 복귀 전망"]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팀이 최근 '비트파이넥스 알파'(Bitfinex Alpha)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낮아질 수 있지만, 프랙탈 관점으로 봤을 때 이러한 횡보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시장 내 포지션 청산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BTC를 올들어 지속됐던 상승세로 복귀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현재 전통 시장에서는 올 연말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을 시 추가적인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시장은 연준이 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향을 택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듯 하다. 거시적인 측면 외에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강세 전망이 우세하다. 비트코인 기반 밈코인 열풍과 BRC20 토큰 트랜잭션 증가는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를 최근 2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일평균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도 68만 BTC에 달하고 있다. 다만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비율, 옵션 시장 내 180일 만기 델타 스큐가 중립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은 언제나 오래가지 못하며 뚜렷한 방향성으로 이어진다. 다만 거시적 요소와 비트코인의 자체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하락보다는 상승으로 횡보가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테라폼랩스 추정 지갑, 100 CVX 외부 이체]

암호화폐 헤지 펀드 우로보로스캐피털(Ouroboros Capita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9일 테라폼랩스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지갑에서 100 CVX(약 483 달러)가 외부 지갑으로 이체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우로보로스 측은 "해당 테라폼랩스 추정 지갑은 현재 약 870만 CVX(약 4,2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CVX는 현재 3.65% 내린 4.8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CLO "SEC 적격 수탁자 정의 수정 취지 동의하지만 불필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안한 '적격 수탁기관'(QC, qualified custodians) 수정안의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지금도 잘 작동하고 있는 정책을 수정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 규제안의 잘못된 점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지지한다. 코인베이스 산하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 컴퍼니는 SEC의 수정안이 채택되더라도 적격 수탁기관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만, 해당 수정안은 암호화폐를 불필요하게 부각시키고 증권 시장에서 벌어지는 수탁 관행에 대한 부적절한 가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특히 적격 투자 고문(RIA)이 비적격 수탁기관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 활동을 금지하는 안건은 RIA 및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그들에게 손해를 입힐 수 있다. 해당 조항은 RIA가 고객을 대신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비적격 수탁기관 익스포저를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러 NFT 담보대출 프로토콜 블렌드, 일주일새 4만2000 ETH 규모 대출 집행]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가 출시한 NFT 담보대출 프로토콜인 블렌드(Blend)가 출시 일주일만에 4만2000 ETH 규모 대출을 집행했다. 건수로는 모두 2,569건이다. 한편 블렌드는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 디갓(DeGods)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블렌드 사용자는 디갓 NFT를 담보로 최대 7.6 ETH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바이낸스 5/10 OG/TRY, PEPE/TRY 거래페어 추가]

바이낸스는 5월 10일 17시 OG/TRY, PEPE/TRY 거래페어를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전날 BRC20 거래 수수료 사상 최고...비트코인 수수료의 40% 이상]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전날 BRC20 관련 거래(민팅, 이체, 배포)에 따른 수수료가 255 BTC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이날 비트코인 전체 거래 수수료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26% 암호화폐 투자"]

블록웍스가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 "전세계의 패밀리오피스 중 암호화폐에 투자 중인 곳은 약 26%다"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2월 전 세계 166개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2021년 16%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암호화폐에 투자 중이라고 응답한 패밀리오피스는 투자 이유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패밀리오피스는 일반적으로 고액순자산가들의 자산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다.

[권성동, ‘공직자 500만원 이상 가상자산 공개 의무법’ 준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원 코인 의혹’을 집중 추궁하며 공직자와 공직 후보자를 대상으로 5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 ‘가상자산 은닉 방지법’ 입법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자윤리법과 공직선거법 일부를 개정한 ‘공직자 가상자산 은닉 방지법’ 입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