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65% 하락한 2만6948 달러(한화 약 35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69% 내린 1787.05 달러 (한화 약 23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 2.18%▼ XRP 1.79%▼ 카르다노(ADA) 2.29%▼ 도지코인(DOGE) 1.88%▼ 솔라나 3.13%▼ 폴리곤(MATIC) 3.7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15% 하락한 6.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123 달러(한화 약 148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업계 애널리스트 등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BTC) 가격은 한동안 25,000~30,000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뚜렷한 상승 또는 하락을 야기할 만한 재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또 암호화폐 투자 펀드 아르카(Arca)의 리서치 부문 총괄인 케이티 탈라티(Katie Talati)는 "지난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은 거시 지표 발표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시장도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거시적 상황이 선반영된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47.5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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