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4% 상승한 2만7497 달러(한화 약 36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5% 오른 1834.65 달러(한화 약 24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 0.80%▲ XRP 0.16%▲ 카르다노(ADA) 1.65%▲ 도지코인(DOGE) 1.37%▲ 솔라나 1.34%▲ 폴리곤(MATIC) 2.17%▲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0.81% 상승한 6.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447 달러(한화 약 1536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비트불 캐피탈(BitBull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조 디파스퀄(Joe DiPasquale)이 "비트코인(BTC) 가격 급등이 가능한 거시경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통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은 암호화폐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3말 달러 고지를 다시 탈환하기 전에 이번주 2만5000~2만7000 달러 사이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불러올 별도의 촉매제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랠리를 펼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5일 기준 50.2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