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닥스는 의심거래보고(STR) 룰(Rule) 추가 등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와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어닥스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의 상장 및 의심거래보고 기준이 거래소마다 상이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코어닥스는 자본시장법 등 증권 관련 법령과 감독규정 등을 고려해 엄격한 가상자산 상장 및 상장폐지 매뉴얼 및 관련 규정을 정비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위법 및 부당사례를 심도 있게 모니터링 해 트레블룰(TR), 의심거래보고 등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STR 룰 유형 추가 개발과 관련해 STR 모니터링 결과 분석 및 53개 룰 추가, TR 회피 목적의 100만원 미만 다수 거래에 대한 탐지, 일부 지갑 집중 및 다수 거래 지갑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임요송 대표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본법 제정 등으로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 업계 스스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신뢰를 얻기 위한 꾸준한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며, “코어닥스는 AML/CFT 관련 전직원 금융연수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들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