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하는 가운데 급락했던 알트코인 일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1% 상승한 2만5852 달러(한화 약 33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6% 내린 1741.33 달러(한화 약 224만원)를 기록했다.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4.95%▼ XRP 1.32%▲ 카르다노(ADA) 5.15%▲ 도지코인(DOGE) 1.87%▼ 트론(TRX) 0.74%▲ 솔라나(SOL) 2.3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0.28% 상승한 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492달러(한화 약 1351조원)를 기록했다.

CNB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발 암호화폐 급락세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최근 24시간 기준 일부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기는 했으나, 하락폭은 비교적 완만해지고 있다"면서 "두 자릿수 하락을 보였던 암호화폐들도 한 자릿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ADA는 최근 일주일 기준 가격이 28%, BNB는 25%, MATIC은 29% 이상 급락했는데, ADA는 24시간 기준 현재는 1%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XRP도 1% 이상 상승했다. 다만, BNB와 SOL은 같은 기간 4% 넘게 급락했으며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은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43.21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