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3% 상승한 2만6501달러(한화 약 35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8% 오른 1627.16달러(한화 약 21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 0.18%▼ XRP 1.97%▲ 카르다노(ADA) 1.39%▲ 도지코인(DOGE) 1.13%▲ 솔라나(SOL) 0.34%▼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과 동일한 1.19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52억 달러(한화 약 1398조원)를 기록했다.
홍콩 입법회 우제좡 의원이 X(구 트위터)를 통해 "홍콩의 암호화폐 정책은 매우 안정적이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홍콩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를 홍콩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비탈릭이 싱가포르 토큰2049 행사에서 홍콩 암호화폐 친화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의심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코멘트다.
우제좡 의원은 "비탈릭의 홍콩 정책 관련 발언을 존중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홍콩은 일국양제 정책에 따라 중국과 별개의 입법권을 가지고 있고, 법률 제정 절차가 잘 정립된 특별행정구다. 따라서 암호화폐 친화 정책은 바뀔 수 없으며, 안정적이다. 우리는 글로벌 암호화폐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기업이 홍콩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환영한다. 비탈릭이 홍콩에 방문해 이를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5일 기준 47.1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